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지면서, 이번 주말과 휴일은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저희 YTN 중계차가 서울의 첫 단풍을 관측하는 곳에 나갔는데요,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. 이혜민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서울 기상관측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주엔 첫 단풍도 시작되지 않았는데, 지금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제가 약 일주일 전 이곳을 방문했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에는 이 단풍 표준목이 20%도 물들지 않아서 서울은 공식적으로 '첫 단풍'도 시작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번 주 월요일에 첫 단풍이 기록됐고요, 지금은 50%로 조금 더 물이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예년보다 늦었지만, 단풍이 점차 본격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긴 늦더위로 색이 곱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이 관측목의 절정기는 이맘때가 평년일인데요, 지난해부터 절정 시기가 16일까지 늦춰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도 절정기는 이 시기까지 늦춰질 가능성이 있지만, 깊어가는 가을에 이제 도심 거리에서는 단풍색이 짙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유명산들은 이제 대부분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장산도 이젠 첫 단풍이 시작됐고요, 서울 북한산도 월요일부터 단풍이 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과 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. <br /> <br />절정기에 접어든 단풍명소를 찾아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나들이 하실 때는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혜민 (lhm960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110814265947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